TV 드라마

[어게인TV] ‘옥중화’ 최태준 파혼 선언에 진세연 불똥 맞았다

입력 2016-07-10 07: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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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태준이 파혼을 선언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는 성지헌(최태준)의 파혼 선언에 앓아눕고야 마는 신혜(김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럽게 열에 끓으며 앓아누운 딸 신혜의 모습에 정난정(박주미)는 잔뜩 날이 서 있는 상태였다. 민동주(김윤경)은 이런 정난정에 성지헌이 신혜에 파혼하자고 했다는 것을 전했다. 기생 출신으로 자신의 출신에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 정난정은 “우리 신혜가 첩의 자식이라고 무시하는 게에요”라며 “내 그놈을 가만두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이를 갈았다.

뒤늦게 성지헌의 파혼 소식에 정난정에게 달려간 양부는 그녀 앞에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다시 성지헌을 설득해 혼인을 성사 시키겠다는 양부의 말에도 정난정은 “우리 신혜와 내가 받은 상처와 모멸감은 누가 책임집니까”라며 송구하다고 거듭 머리를 조아리는 그에 “아니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난 이미 마음을 굳혔어요”라고 강경한 뜻을 내비쳤다. 이어 “내가 그쪽을 보자고 한건 일을 수습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경고를 하기 위해서 에요”라며 “난 절대로 성종사관을 용서치 않을 거에요, 이 지옥을 반드시 되돌려 줄 겁니다”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성지헌은 입양되어 이때껏 길러진 집안에서 난처한 입장이 됐다. 양부는 정난정과 윤원형(정준호)의 권세에 두려워하며 책임을 지겠다는 말에도 “집안이 망하고 나면 네가 무슨 수로 책임을 져”라고 역성을 냈다. 양부는 “정난정이 마음만 먹으면 너도 우리 집안도 망할 수 있다는 거 모른단 말이냐”며 “가서 네 잘못을 빌란 말이다”라고 설득했다.

정난정은 민동주로부터 옥녀가 포도청을 다녀간 뒤부터 성지헌이 이상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가 성지헌의 변심이라고 오인한 정난정은 박태수(전광렬) 사건때 이미 한차례 척을 진 적 있는 그녀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며 “내 진작에 그년을 처리했어야했어”라며 “대비마마를 의식해서 덮어둔 게 문제야”라고 말했다. 이어 “내 그년을 관노로 만들어서 전옥서에서 쫓아낼 것이네”라며 복수의 대상이 성지헌과 더불어 옥녀가 됐다. 정난정은 급기야 윤원형을 찾아가 윤태원(고수)를 빌미로 옥녀를 관노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꼭 그래야겠냐는 말에 정난정은 “생각해 보세요, 그년 때문에 대감과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습니까”라며 “대비마마가 아니면 진작에 요절을 내야 할 계집입니다”라고 말했다. 옥녀는 결국 이날 관노로 보내진다는 판결을 받게 됐다. 하지만 성지헌은 “옥녀에 대한 판결은 부당합니다”라며 다시 재고해줄 것을 요청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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