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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DIY 공포특집(종합)

입력 2016-07-09 19: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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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공포특집을 꾸몄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귀곡성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귀신관련 퀴즈를 풀고 귀신의 집을 직접 꾸미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빛줄기 하나 없는 컴컴한 세트장으로 향했다. 본격적 공포 특집을 진행하기 전에 풀어야할 퀴즈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멤버들은 서로를 의지하면서 세트장으로 향했으나, 워낙 겁이 많은 탓에 비명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도 스산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과거 이승환, 장나라의 귀신 체험 사연을 언급하던 멤버들은 그들이 경험한 남다른 귀신 이야기에 몸서리를 쳤다. 이어 퀴즈가 시작되자 무서움은 잊고 다시 웃음이 시작됐다. 특히 멤버들과 관련된 퀴즈가 나오자 열띤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유재석과 관련된 퀴즈에선 과거 유재석이 ‘모자란 멤버들과 함께 방송을 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 내용을 밝히라는 문제가 나왔다. 유재석 본인 역시 기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여러 가지 오답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유재석의 1인자 자리를 탐내면 멤버들은 “내가 있어야 그들이 성장할 수 있다”, “그들을 위해서 내가 내려왔다” 등 다양한 오답을 내놓아 웃음을 안겼다. 정답은 “그들은 조금만 물을 주면 꽃을 피울 수 있는 사람들. 밟지 말아달라”는 대답이었다.

이번 퀴즈풀이에는 멤버들의 미션이 달려있었다. 문제를 많이 푼 사람은 그 수만큼 자신만의 귀신의 집을 꾸밀 수 있는 귀신 수, 소품, 특수효과, 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었다.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던 하하는 제작진이 제공키로 한 모든 준비물을 취할 수 있었고, 덕분에 가장 무서운 귀신의 집을 꾸밀 수 있었다. 반면 광희의 경우 한문제도 맞추지 못해 박명수의 도움을 받아 함께 귀신의 집을 꾸미기로 했다.

미술팀의 도움을 받은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할 귀신의 집을 만들기 위해 열을 올렸다. 직접 귀신의 집을 꾸밀 세트장을 찾은 멤버들은 각 위치마다 설치될 귀신, 소품, 특수효과 등에 대해 기획하기 시작했다.

완성된 귀신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자신의 집에 초대할 멤버들의 사진을 촬영했다.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것. 사진이 찍힌 멤버는 사진을 찍어간 멤버의 집을 방문해야 했고, 세 번 이상 소리를 지르지 않고 귀신의 집에 있는 자신의 사진을 가져가야 미션성공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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