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틴탑 멤버들이 자신들의 ‘흑역사’를 언급했다.
니엘은 10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틴탑 데뷔 6주년 기념 ‘엔젤이 온다’ 방송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을 언급하며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슈퍼 러브(Supa Luv)’ 때 안무를 틀렸을 때”라고 말했다가, 멤버들이 괜찮다고 달래자 “그럼 ‘세바퀴’에서 아기새 춤 췄을 때”라고 정정하며 “니엘아, 왜 아기새 춤을 췄니. 그때 동영상을 가끔씩 찾아보는데 정말 내가 아닌 것 같더라”고 영상 편지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키는 아이유의 ‘분홍신’ 춤을 췄을 당시를 언급하며 “나는 그때 솔직히 머리를 올리지 않고 내리고 췄으면 더 예뻤을 거다. 솔직히 아이유 선배님이 보셨을 수도 있지 않나. 안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창조는 대종상 시상자로 참석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옷이 참 예뻤는데 헤어도 그렇고 메이크업도 그렇고 약간…”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사진이 찍혔는데 얼굴만 둥둥 떠다니더라. 그렇지 않아도 그때 살이 찐 상태였는데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엘조는 지우고 싶은 순간으로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출연 당시를 이야기하며 “방송 당일 날 뉴욕에 갔는데 정말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며 왜 그랬냐는 멤버들 타박에 “끝까지 못 갈 거 웃기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니엘이 “모니터를 봤는데 모든 가수분들과 팬분들이 고개를 들지 못하셨다. 솔직히 창피해서 창조와 중간에 서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하자 엘조는 “그것 때문에 틴탑에 빠진 분들 많으실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캡은 ‘투유(To You)’, ‘슈퍼러브’ 때 머리를 ‘흑역사’로 언급하며 “‘슈퍼러브’ 때 사실 옆머리가 있었는데 사장님이 옆머리를 미는 게 더 카리스마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며 “왜 그러셨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