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①]'싸우자귀신아', 안방극장 현혹할 오싹 로맨스 등장

입력 2016-07-12 06: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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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퇴마사 박봉팔(택연 분)과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박봉팔은 귀신을 보는 눈을 고치기 위해 10억을 모으겠다는 목표로 퇴마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어느 날 박봉팔에게 1000만원을 주겠다며 퇴마를 요구하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에 박봉팔은 고등학교로 향했다. 박봉팔이 향한 곳은 퇴마사들 사이에서 익히 유명한 곳이었다. 사람이 여럿 죽어 나갔던 것. 그리고 고등학교에는 성불하지 못한 여고생 김현지가 있었다.

봉팔과 현지의 첫 만남은 아찔했다. 박봉팔은 여고생 귀신 김현지를 쉽게 제압할 수 있으리라 믿었지만, 상대는 생각보다 강했다. 뒤엉켜 육탄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이리저리 뒹굴다 우연히 입을 맞추기도 했다.

알고 보니 박봉팔에게 퇴마를 요청한 건 다름 아닌 김현지였다. 고등학교를 떠도는 화장실 변태 귀신이 두려워 박봉팔을 불렀던 것이다. 박봉팔은 화장실 변태 귀신으로부터 위기에 몰린 김현지를 구해, 악귀를 내쫓는데 성공했다. 이후 박봉팔이 궁금해진 김현지는 박봉팔이 다니는 대학교로 그를 찾아 나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심어줬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싸우자 귀신아' 1회는 신선했다. 일단 '미생' '치즈 인더 트랩' 등 웹툰을 드라마로 바꿔 성공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tvN답게 원작의 탄탄함을 살려 1회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퇴마라는 익숙하지 않은 소재, 그럴싸한 CG로 만들어진 귀신이 오싹함과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더불어 봉팔이라는 인물이 왜 귀신을 보게 됐으며 10억을 모은 뒤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 또 김현지는 왜 안타깝게 귀신이 됐는지 등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데도 성공했다. 기분좋은 출발을 알린 '싸우자 귀신아'가 지난해 여름 흥했던 오싹 로맨스 '오 나의 귀신님'을 이어 새로운 여름 히든 카드로 떠오를지 궁금하다.

☆★☆★베일 벗은 오싹 로맨스, ‘싸우자 귀신아’ 첫방★☆★☆

☞[첫방①]'싸우자귀신아', 안방극장 현혹할 오싹 로맨스 등장 ☞[첫방②]'싸우자귀신아' 옥택연X김소현, 달콤 살벌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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