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몬스터' 강지환, 대기업 삼남매 농락하는 '큰손'(종합)

입력 2016-07-11 23: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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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강지환을 둘러싼 도도그룹 삼형제의 전쟁이 시작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이 도신영(조보아 분), 도광우(진태현 분), 도건우(박기웅 분)의 싸움을 부추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도그룹에선 강기탄 측의 선박 수주 건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강기탄이 도건우 측의 계약서를 받아들였지만, 사실상 계약 승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광우, 도신영까지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도광우는 황귀자(김보연 분)의 계략에 힘입어 다시금 선박 수주에 도전하게 됐다.

도신영의 경우 암묵적으로 강기탄의 사업 파트너였기 때문에 이번 선박 수주 건에 참가할 수 있었다. 도신영은 강기탄이 자신에게 선박 거래 계약을 해줄 것으로 생각하고는 기대감에 부풀어 회의실로 향했다. 그 곳엔 도건우와 도광우가 미리 와 있었고,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며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강기탄은 세 사람의 싸움을 불질러 놓은 후 최종 승자를 정했다. 강기탄이 선택한 사람은 도건우였다. 강기탄의 스위트룸에 간 도건우는 결국 강기탄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당혹감을 숨기지 못한 도건우는 너무나 달라진 강기탄의 모습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과거 악감정을 가지고 있던 강기탄이 자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기탄은 도건우에게 “네가 도광우나 도신영보다 사업 능력이 더 뛰어나지 않냐”면서 전적으로 사업적인 생각에서 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건우는 “그럼 사업 진행에 있어서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는 것을 약속해 달라”며 의미심장한 요청을 했다.

이후 자신을 배신한 강기탄에 불만을 드러낸 도신영은 강기탄을 이성으로서 유혹하기에 이르렀다. 도신영은 자신만의 독특한 미인계를 이용해 강기탄을 유혹하려 했지만, 오히려 큰 실수를 하고 강기탄의 도움을 받아 익살스러운 상황을 연출했다.

한편, 오수연(성유리 분)은 도건우와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도건우와 사업적 파트너가 된 오수연은 그와 함께 변일재(정보석 분)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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