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닥터스' 지수, 설렘에 긴장감까지 도맡은 출연 밀당남

입력 2016-07-12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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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지수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 예상치 못한 전개를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수는 '닥터스'에서 혜정(박신혜 분)의 과거 반항기 시절의 남자친구 수철 역을 맡았다. 수철은 고교 시절이 가장 화려한 전성기였던 인물로 성인인 현재 맥주 배달원이 됐지만, 혜정을 다시 만나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는 인물이다. 11일 방송된 7회에서는 수철과 혜정이 13년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철은 의사로 멋지게 성장한 혜정을 보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과거 불량 학생에서 철든 어른으로 성장한 수철은 변함없는 상남자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지홍, 혜정, 윤도의 삼각 로맨스에 불을 붙이는 역할로도 활약했다. 병원으로 찾아온 수철을 반갑게 맞아주는 혜정의 모습을 본 지홍과 윤도가 질투를 한 것. 하지만 지홍의 오해와는 다르게 수철은 아이까지 있는 이혼남으로 밝혀져 이들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혜정과 도로를 달리던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는 안타까운 전개를 펼치며 다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대폭 끌어올렸다. 극중 첫 등장부터 MBC 드라마 '앵그리맘' 속 고복동 역할을 떠오르게 하는 반항아와 짝사랑 남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지수는 매회 등장을 기다리게 하는 '밀당남' (밀고 당기는 남자)으로 등극, 특별출연이지만 남다른 존재감으로 여심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청춘을 대표하는 고교생 캐릭터를 많이 맡아오며 신예답지 않은 인상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주목 받아온 지수가 이번에는 현실적인 성인 연기도 완벽 소화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닥터스' 8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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