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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멍석 깐 '솔로워즈', 방송판 솔로대첩 通할까(종합)

입력 2016-07-12 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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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솔로워즈'
JTBC '솔로워즈'

[헤럴드POP=박수인 기자]솔로대첩이 방송화 됐다. PD와 작가가 제대로 판을 깔아준 ‘솔로워즈’, 방송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1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워즈’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 김구라와 연출을 맡은 오윤환 PD가 참석했다.

먼저 오윤환 PD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오윤환 PD는 “솔로대첩을 방송화해서 멍석을 깔아두면 어떨까 생각했다. 소위 주작은 없다. 악마의 편집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참가자 분들이 하신 행동을 시청자들이 재밌게 보도록 편집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를 MC로 선정한 이유를 언급했다. 오윤환 PD는 "일반인 100명만 나온다고 하면 재미와 화제성에 있어서 약점이 있을 수 있다. 연예인 패널이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기 때문에 유니크하게 떠오를 수 있는 MC가 김구라씨라고 생각했다. 담백하게 진행하는 것이 더 어울리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김구라씨의 진행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JTBC 제공
JTBC 제공

또 오윤환 PD는 "김구라씨가 활동 초반에 온리원이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한 적이 있는데, 정말 어울리는 수식어라 생각했다. 촬영을 하면서 느끼는게 정말 김구라씨는 악마구나 라고 느낀다.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감정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악마구나 라고 생각했다. 악마의 편집은 없지만 악마는 있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를 맡은 김구라는 "날로 먹는 프로그램,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이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오윤환 PD가 자신의 머릿속에 구상이 정확히 있는 PD다. 프로그램 소개 멘트를 받았을 때 ‘아 내가 솔로지’ 라고 생각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과 PD가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제 역할은 최소한의 룰을 알려주고, 진행자로서 다른 프로그램과는 작은 역할을 할 뿐이다. 제가 요즘 솔로라는 것에 착안을 해서 상징성의 의미로 캐스팅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구라는 "참가자분들이 재기발랄한 분들이 많다. 실제로 방송하는 연예인보다 발랄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거리낌 없는 분들이다. 환경만 변했을 뿐이지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성세대의 우려는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본다.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녹화가 끝나도 바로 집에 가지 않는다. 그만큼 긍정적인 기운이 많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남녀간의 만남에 있어서는 시선이 굉장히 중요한데 저희 프로그램에는 카메라가 굉장히 많다. 카메라들을 통해서 남녀간 시선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며 '솔로워즈'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한편 ‘솔로워즈’는 남자 50명, 여자 50명, 총 100명의 솔로 청춘 남녀들이 눈치, 두뇌싸움, 들이대기, 밀당, 탈락 등 온갖 장애물을 뚫고 최종커플이 되어 상금 획득에 도전하는 미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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