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업★]UN 아닌 배우 최정원을 아시나요

입력 2016-07-15 1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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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최정원의 연기활동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UN 출신 최정원의 필모그래피를 공개, 눈길을 끈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쳐

최정원은 김정훈과 함께 지난 2000년 꽃미남 듀오 UN 1집 앨범 'United N-generation'로 데뷔, '보이스메일', 'You are the one', '선물', '파도', '평생', '그녀에게', '미라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가수다. 최정원은 당시 UN 활동과 동시에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지청년, 느끼남 캐릭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약 11년만에 최정원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일등공신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다.

UN은 지난 5일 방송된 '슈가맨'을 통해 해체 후 11년 만에 재결합, 한 무대에 서 오랫동안 그들을 기다려 온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방송 직후 멤버 최정원은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등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30대 중반이 됐음에도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갖춘데다가 녹슬지않은 예능감을 선보였기 때문. 또한 중국 활동과 예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김정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탓에 최정원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하지만 알고보면 최정원은 그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딘 건 지난 2005년. 최정원은 2005년 UN 해체 후 연기자로 전향, 그 해 MBC 드라마 '떨리는 가슴'으로 김정훈보다 다소 늦게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 캡쳐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 캡쳐

이후 2006년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는 빈틈있는 캐릭터로 에릭과 덤앤더머 형제 케미를 발산했고, 2012년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선 유학파 엘리트 전문 경영인으로 변신했다. 2014년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초긍정 핫가이 유시찬 역으로 열연했으며 2015년 '떴다 패밀리'에선 나쁜 남자로 활약했다. 또 최근작인 '딱 너 같은 딸'(2015)에서는 7전 8기 순애보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방영된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도 하지원의 비정한 전 남자친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BS '떴다 패밀리' 캡쳐
SBS '떴다 패밀리' 캡쳐

이같이 UN의 그늘을 벗고 다양한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자로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정원은 2008년, 2015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복귀했고, 2015년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기도 했다.

MBC '딱 너같은 딸' 캡쳐
MBC '딱 너같은 딸' 캡쳐

이같이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중인 최정원이 연기할 다음 캐릭터는 뭘까? 소속사 측에 따르면 '슈가맨' 이후 활동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배우 최정원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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