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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당신은선물’ 송재희, 임채무 살아있는데도 유산에 혈안

입력 2016-07-14 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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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재희가 유산에 집착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혹시라도 새 어머니인 영애(최명길)과 그녀의 며느리, 손주에게 유산을 빼앗길까 노심초사하는 차성진(송재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식(임채무)는 갑작스럽게 가족들을 모두 소환한 성진에 무슨 일인지는 물었다. 아니나 다를까 영애의 옛 가족들을 보고 사는 것이 아무래도 걸린다는 성진의 말에 동식은 “그래서 안보고 살란 말이냐? 너희 새어머니 가족을?”이라고 물었다. 성진은 “보고 안보고 문제가 아닙니다”라며 “상속문제도 있구요”라고 망설임 없이 본론으로 들어갔다. 당황한 도진(차도진)이 동식이 역성을 낼 것을 우려해 “형, 무슨 소리야”라고 이를 뜯어말렸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끼어들려는 도진에 동식은 “도진이 넌 가만히 있어”라며 더 성진의 말을 들어보려고 했다. 성진은 이에 “솔직히 염려됩니다”라며 “아버지 유산, 새어머니 권리 인정하지만 그게 새 어머니 며느리, 손자에게도 이어진다면 문제니까요”라며 영애를 면전에 두고 이야기를 했다. 부자 간의 언성이 높아질까 영애는 “그 문제라면 난 욕심 없어”라고 했지만 성진은 이마저도 막아서며 “잘 압니다, 그래도 확실히 해야죠”라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무례한 태도에 분노한 동식은 “그러니까 나 죽기도 전인데 유산을 놓고 싸우자는거냐”며 “긴말 할 거 없다, 나도 내 말 무시하는 놈 필요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럴 거면 너 내 자식 그만둬”라고 성진에 강수를 뒀다. 하지만 오로지 인생의 목표가 TSK 그룹 회장인 성진은 “결국 자식보다 새어머니 그리고 며느리 손자 그분이 먼저시군요”라고 비아냥 거렸다. 동식이 “그렇다면 어쩔건데”라고 하자 성진은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뜻대로 해드리죠”라고 말했다.

성진의 돌발 행동에 방까지 따라 들어간 도진은 “형, 형답지 않게 왜 이래”라며 다독이려고 했다. 나가라는 성진의 말에도 도진은 “마음 가라앉혀, 형”이라며 “너무 흥분 했어”라고 객관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성진은 “흥분은 아버지가 하셨지, 난 어느 때보다 이성적이야”라고 주장했다. 사과를 하라는 도진의 말에 성진은 “아니 나 안 물러나, 멍청하게 굴지 마”라며 “새어머니 며느리랑 그 손자 챙기는 태도 남들이 어떻게 볼지 진짜 몰라?”라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을 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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