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상속자' 본격 인생게임 시작, 비정규직 숙소엔 '곱등이'

입력 2016-07-17 23: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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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인생게임의 막이 올랐다.

17일 SBS의 파일럿 프로그램 '인생게임-상속자'의 첫 화가 방영됐다. '엄지척', '거지', '강남베이글', '샤샤샤' 등 개성있는 닉네임을 단 총 아홉 명의 일반인들이 호화 주택에 등장했다. 한자리에 모인 참가자들은 사회에서 가졌던 이름과 직업은 모두 삭제된 후 인생게임에 돌입했다.

게임의 규칙은 첫째, 시설과 물품은 상속자가 임의로 지정한 가격으로 거래된다. 둘째, 총 4개로 나뉘는 계급으로 참가한다. 셋째, 이름이 아닌 '게임 ID'로 생활한다. 넷째, 모든 화폐는 가상의 코인을 사용한다. 끝으로 3박 4일 후 게임 종료 시점에서 가장 많은 코인을 보유한 참가자가 우승을 거둔다.

9개의 수저 중 금수저를 선택한 참가자는 수영 선수 출신의 ID '선수'였다. 그는 본인을 제외한 8명의 신분을 지정했다. 집사를 비롯해 정규직, 비정규직이 상속자의 손에서 결정됐다.

비정규직 네 명은 호화 주택에서 멀리 떨어진 별채에 자리를 잡았다. 참가자들이 자리를 잡자마자 곱등이가 출몰하며 신분 차이를 극명하게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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