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원티드’ 이승준, 방송폐지 막을까 “물고 뜯기 좋은 캐릭터야”

입력 2016-07-14 22: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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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준이 방송 폐지를 막고자하는 의지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원티드’ 8회에는 동욱(엄태웅)과의 거래로 제작팀에 합류한 진웅(이승준)이 정호(박해준)을 회유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호는 무작정 제작팀이 있는 사무실을 걷어내 버리려고 했다. 동욱과 정호가 대립하는 시간, 방송국에 들어온 진웅은 돈 때문에 도의적인 책임을 져버린 정호의 행동을 지목하며 “아까 방송에서는 좀 그럴 듯 했는데”라고 비꼬았다.

진웅은 정호가 “돈 때문에 쇼를 시작하고 아들의 목숨에는 관심 없는 비정한 아버지, 사람들이 딱 물고 뜯기 좋은 캐릭터야”라며 자신이 기자라는 신분을 이용해 그의 이미지와 그의 사업체 이미지를 깎아내릴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당초 자신의 욕심 때문에 ‘원티드’ 제작팀의 뒤를 캤던 진웅은 “이거라도 특종으로 건져서 내야겠는데”라며 생방송이 폐지될 경우 정호의 이야기를 싣겠다고 압력을 가했다. 이어 “그게 싫으시면 방송팀에도 기회는 한번 주시죠”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미 대규모 투자를 약속받은 정호는 “기회를 안 주는데 고군분투 하는 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라며 다음날까지 사무실을 정리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무실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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