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퇴마 콤비, 첫 귀신 소탕 大성공(종합)

입력 2016-07-19 0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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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18일 tvN 월화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극본 이대일)가 방송됐다.

명성대학교 미스테리 동아리 '고스트넷'의 회원 최천상(강기영 분)과 김인랑(이다윗 분)이 위기에 처했다. 게임 상대인 닉네임 '사다코'는 매너를 지키지 않는 태도로 그를 농락했다. 이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천상은 '사다코'의 도발에 넘어가 인랑과 그를 직접 찾아가기에 이른다.

그렇게 찾아간 고시원에는 '사다코'가 죽어있었다. 눈과 입에서 피를 흘리며 그대로 굳어있는 시체를 본 천상과 인랑은 그대로 경찰에 신고한다. 그러나 양형사(윤서현 분)와 김형사(정지순 분)는 두 학생을 의심한다. 게다가 결정적인 단서로 천상의 계정으로 쓰인 죽은 여가수 '미즈'에 대한 악플이 발견된 것.

그시간, 공포스러운 모습의 귀신이 된 '미즈'는 한 여성을 습격한다. 그녀 역시 '사다코'와 같이 눈에 피를 흘리며 싸늘한 시체가 된다. 패닉상태가 된 천상을 보며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인랑은 급히 박봉팔(옥택연 분)을 찾아온다.

천상은 돌아오지 않는 인랑을 재촉하려 전화를 걸지만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 답답해하던 천상은 무심코 휴대폰 액정을 바라본다. 그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끔찍한 모습의 '미즈'로, 천상은 그대로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러나 이미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귀신은 천상을 공격한다.

결정적인 순간 나타난 김현지(김소현 분)는 '미즈'에게 달려든다. 그만하라는 그녀의 말을 들은 귀신은 잠시 멈칫하지만 "그냥 칭찬 받고 싶었을 뿐인데 왜 그렇게 나를 미워해!"라는 호소와 함께 공격을 재개한다. 현지는 분노에 찬 귀신을 향해 "너를 제일 미워하는 건 바로 너잖아.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누가 좋아해"라는 말을 건넨다.

계속해서 폭주하던 귀신 '미즈'는 순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다. 현지의 말을 떠올리며 끔찍한 원혼이 된 스스로를 본 그녀는 무언가 깨달은 듯한 모습과 함께 사라진다. 처음으로 귀신 소탕에 성공한 현지와 봉팔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지는 낮에 보았던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봉팔 앞에 나타난다. 여태까지 귀찮은 귀신으로만 보였던 현지의 아름다운 모습에 봉팔은 순간 넋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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