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팝인터뷰①]단독콘서트 앞둔 에디킴의 '관객 사용법'

입력 2016-07-15 13:40:33
    • 복사완료!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너 사용법’에서 부드럽게 무드 있게 따뜻하게 꼭 안아줬다면, ‘헬로, 썸머(Hello, Summer)' 콘서트에서는 새롭게 신나게 시원하게 만들 예정이다. 에디킴의 ’관객 사용법‘은 생각보다 더 치밀했고, 대중적이었고, 이야기만으로도 흥미로웠다.

지난 11일, 7월 23일, 24일 양일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을 만났다. 데뷔 3년 만에 벌써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여는 에디킴은 그만의 무기들로 중무장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올해 ‘헬로 썸머’ 콘서트는 2014년 이후 2년 만이다. 2014년의 ‘썸머’는 영화 ‘500일의 썸머’의 여주인공 썸머를 지칭했다면, 이번 ‘썸머’는 계절인 여름에 가깝다고. 에디킴은 2년 전 ‘헬로 썸머’ 콘서트가 “굉장히 좋은 기억이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서강대 메리홀에서 했었는데 관객들이 저를 내려다볼 수 있는 특이한 구조였어요. 그런 구조를 활용해서 1층 관객석을 하얀색으로 깔고 빔을 쏴서 무대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어요. 연출적으로 굉장히 좋았던 무대로 기억해요. 이번 썸머 콘서트는 여름에 초점이 맞춰진만큼 더 신나고 펑키한 셋리스트로 준비하고 있어요.”

에디킴은 공연 장소에 큰 중요도를 뒀다. 2014년 ‘헬로, 썸머’ 콘서트에서 그랬듯 공연장의 구조에 따라 그에 맞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에디킴은 이번 공연은 음악에 집중하는 분위기와 뛰어노는 분위기의 그 중간이라 귀띔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양한 페스티벌에도 자주 섰던 에디킴은 단독 콘서트와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페스티벌 공연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니까 아무래도 한정적인 부분이 있죠. 콘서트에 와주시는 팬분들은 평소에 들을 기회가 적었던 수록곡들을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수록곡들을 어떻게 하면 더 새롭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해요.”

수록곡 편곡뿐만 아니다. 신선함, 새로움, 다채로움을 우선시 여기는 에디킴은 지난 콘서트에서 ‘팔당댐’을 선공개 했듯, 이번에도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에디킴은 “미공개곡을 들려 드릴 거예요. 사실 원래 콘서트 전에 발표를 하려고 했는데, 게스트 섭외를 제가 다 하다 보니 늦춰졌어요. 콘서트에서 신곡 반응을 보고 발매하려고요(웃음).”

공연 게스트를 직접 섭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에디킴은 지난 콘서트에서 매드클라운, 크러쉬 등의 화려한 게스트 섭외력을 보여줬다. 에디킴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콘서트 게스트를 밝히기도.

“SBS '듀엣가요제'에 같이 나온 일반인분이 게스트로 출연해주실 거예요. 당시에 무대 준비할 때도 엄청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서 이번 콘서트도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 같아요.”

‘너 사용법’부터 ‘팔당댐’, 또 최근에 큰 사랑을 받았던 박근태 프로젝트 곡 ‘네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까지, 대표곡만 해도 전혀 다른 음악들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잘 배치해 기승전결을 보여주는 것 또한 에디킴만의 공연 전략이었다.

“처음에는 무드가 깨지지 않게 시작하다가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로 가요. 나중에는 거의 흥이 나서 춤도 춰요. 아, 춤까지는 아니고 몸부림, 난동 수준이에요(웃음). 이번 커버곡은 드레이크의 ‘Hotline Bling(핫라인 블링), 걸그룹의 한 곡을 준비하고 있어요. 춤은 포인트 안무 한 부분만 출 예정이니까 관객분들도 다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서로 기를 받을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해요.”

☆★☆★‘공연형 가수를 꿈꾼다’ 에디킴 인터뷰★☆★☆

☞[팝인터뷰①]단독콘서트 앞둔 에디킴의 '관객 사용법' ☞[팝인터뷰②]에디킴 "공연이요? 적자만 아니면 하고싶어요" ☞[팝인터뷰③]에디킴 "게으르다고요? 완벽주의에 가깝죠"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