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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오징어게임2’ 전세계 1위 싹쓸이했지만..‘연기 혹평’ 탑→‘AV 표지’ 박성훈 어쩌나

입력 2024-12-3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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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박성훈/사진=헤럴드POP DB
탑, 박성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오징어게임2’가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혹평은 여전하다. 참담한 연기력을 뽐낸 탑에 이어 박성훈이 ‘오징어게임’ 콘셉트의 AV 표지를 올렸다가 빛삭하는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안 좋은 인상이 계속되고 있다.

‘오징어게임2’는 지난 2021년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오징어게임1’에 힘입어 공개 이틀 만인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TOP 10의 정상을 차지하는 엄청난 화력을 보였다. 플릭스패트롤에서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성적과는 별개로 외신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출연 배우들의 상상밖 행보가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성훈이 SNS에 올렸다가 급히 삭제한 사진이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한 AV 표지가 공개됐다.

AV 표지에는 전란의 여성들이 ‘오징어게임’을 상징하는 복장과 소품들을 가지고 있다. 매우 높은 수위의 표지인만큼 누리꾼들은 해킹을 의심하기도 했지만, 이는 박성훈의 ‘실수’가 맞았다.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배우가 올린 게시글이 맞다고 인정, “DM(다이렉트 메시지)들이 너무 많이 와서 DM을 확인하다가 실수로 업로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본인도 이런 실수에 당황했으며, 너무 죄송해하고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DM과 스토리는 완전 별개의 기능이며, DM을 통해 스토리를 게재하려면 세 번 이상 화면을 전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계정이 태그된 사진을 리그램할 경우, DM창에서 바로 업로드가 가능한 대신 상대방의 계정이 표시된다. 그러나 박성훈이 올린 스토리에는 타인의 계정이 표시되지 않았다.

탑의 일명 ‘발연기’가 ‘오징어게임2’의 장벽이라는 반응도 많다. ‘오징어게임2’가 세상에 나오기 전,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았던 탑을 캐스팅한 것과 관련 황동혁 감독은 “작품을 본 뒤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자신했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오징어게임2’ 속 탑의 연기력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과장된 제스처와 표정, 대사가 들리지 않는 발음, 이상한 랩핑 등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탑이 연기를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고는 있지만 이에 걸맞는 반응은 얻지 못하고 있는 ‘오징어게임’. 시즌3에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3’는 내년 여름, 가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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