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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사드 배치 발표에 대한 반발, 무력시위

입력 2016-07-19 19: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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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3발을 기습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탄도미사일이 500에서 600km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TV 캡쳐
연합뉴스 TV 캡쳐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북한은 오늘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총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탄도미사일 비행 거리는 500∼600km 내외로 이는 부산을 포함한 남한 전 지역을 목표로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덧붙였다.

이 미사일은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데,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 군 당국이 지난 13일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고 발표한 지 6일만으로 이에 대한 반발 또는 무력시위 차원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북한은 한미 양국이 결정한 한반도 사드배치를 강하게 비난하며 물리적 대응 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사드가 배치될 성주 등을 타격하기 위해 동원할 가능성이 가장 큰 무기가 스커드 미사일"이라며 "사드가 배치되면 패트리엇과 함께 스커드 미사일에 대응한 다층 요격시스탬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사드 반발로 강행한 북한의 이번 무력시위가 오히려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부각시킬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우리 군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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