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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정태원 대표 "흥행 수익금, 켈로부대 기부 고민"

입력 2016-07-20 16: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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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정태원 대표가 켈로부대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등장하는 켈로부대에 대해 언급했다.

정태원 대표는 "켈로부대원들에게 영화 수익금을 기부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영화 흥행이 잘 되면 깊게 생각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8,000명의 켈로 부대원들이 있었다. 그중 2,000명이 여자였다. 그분들이 원하시는 건 자신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아주는 것이었다. 그것은 돈으로 보상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영화가 흥행에 성공을 하면 켈로부대는 물론, 알려지지 않은 한국전쟁 영웅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확률로 전쟁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맥아더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 이정재,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 이범수를 비롯해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김병옥, 김선아, 김영애, 박성웅, 추성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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