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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이정재 "'암살' 악역 이미지 떨쳐 내려고 출연"

입력 2016-07-20 16: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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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이정재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이유가 공개됐다.

이정재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암살'과 극과극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정재는 '암살'에서 나라를 배신한 인물을 연기한 바 있다. 이정재는 "그 역을 하고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 솔직히 '이제는 영화 상에서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에게 감정을 가지시진 않겠지 했는데 아니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 역을 연기한 나를 미워하시는 관객들을 여러 명 만났다. 개인적으로 놀랐다. 빨리 좋은 역할을 해야겠다 싶더라. 그런 찰나에 이재한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주셨다. 읽고 나니 '이 정도 역할이면 이미지가 좋아지겠구나' 싶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물론 이야기도 좋았다. 첩보물 형식이었다.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확률로 전쟁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맥아더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 이정재,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 이범수를 비롯해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김병옥, 김선아, 김영애, 박성웅, 추성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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