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치어리더 정다혜가 스타킹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는 잠실 야구장여신으로 불리우는 치어리어 정다혜가 출연했다. 걸그룹 다이아와 함께 마음까지 밝아지는 치어리딩으로 등장한 정다혜는 센터에 서서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미모를 자랑했다. 한껏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강호동은 “저희도 쌍둥이(LG) 응원단이 된 거 같아요”라며 활기찬 치어리딩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명 ‘잠실 성유리’ 정다혜의 출연에 스튜디오에는 그녀를 응원하기 위한 남성 팬들까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저는 성유리씨랑 방송을 많이 해봤잖아요?”라며 “제가 진행하면서도 지금 눈을 의심했어요”라며 배우 성유리와 꼭 닮은 그녀의 외모를 지적했다.
유라는 정다혜의 출연에 “인기가 많으신 건 알겠는데 야구 보러 가시는 분들만 알 것 같아요”라며 ‘잠실’ 여신이라는 호칭에는 무리가 있는 게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했다. 정다혜는 이에 잠실 야구장이 만원일 때 관중이 27,000명에 달한다며 1년간 LG트윈스를 응원하기 위해 찾는 분들만 무려 100만 명이라고 반박했다.
장영란은 야구장에서 치어리딩을 하고 있는 정다혜의 모습이 공개됐음에도 “저는 아직도 의심이 된다”며 잠실야구장 홍보를 요청했다. 정다혜는 이에 잠실 야구장 좌석 배치도를 가지고 나와 특색 있는 먹거리들을 소개하며 구단과 야구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유창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정다혜에 “다혜씨도 맨 처음엔 야구를 잘 몰랐을 거 아니냐”며 “야구를 모르는 여성팬이라도 야구장 가면 재미있을까요?”라고 묻자 그녀는 “응원하는 재미도 있고, 야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전했다.
하지만 정다혜는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확인하고자 주어진 시간에 시원치 않은 대답으로 의심을 샀다. 잠실이 몇 호선이냐는 질문에는 흔쾌히 2호선이라도 대답해놓고 최근 경기 결과를 묻는 말에 대답을 주저했기 때문. 이어 쌍둥이의 1번 타자를 묻는 질문에는 “저희 계속 바뀌는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잠실구장을 가본 시청자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그녀는 진짜 잠실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 정다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