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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한승연 "키 큰 류화영과 육탄전, 손도 안닿아 당황"

입력 2016-07-19 15: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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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한승연이 단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배우 한승연 류화영은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에서 육탄전 장면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류화영과의 격투신에 대해 한승연은 “분명 러블리 캐릭터였는데 여기저기 싸우고 다녀 이상하더라"며 "특히 강이나(류화영 분)랑 자주 부딪히는데 심지어 몸싸움이다. 지금까지 연기하면서 뺨 때리는 건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육탄전은 처음이다. 되게 긴장을 많이 했는데 화영이가 너무 잘 맞춰주고 안 아프게, 요령있게 잘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보시면서도 항상 느끼시겠지만 신장 차이가 있다. 화영이만 키가 크고 나머지 네 명은 항상 감독님께서 '도토리'라 하시는데 서 있으면 머리 하나가 더 있다. 바닥에서 맨발로 육탄전 신을 찍는데 내가 목을 쫙 밀었음에도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거리에 화영이 있었다. 확실히 내가 만만하기도 하지만 밀리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싸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이에 류화영은 "솔직히 걱정했다. 내가 힘이 너무 세서 승연 언니가 어떻게 되면 어떡하나 걱정했다. 근데 오히려 가벼워서 콘트롤하기 쉬웠다. 승연 언니가 귀여워서 그 귀여운 매력을 더 뽑아내고 싶었다. 그 신을 찍었는데 빨리 굴러 떨어지더라. 다시 주워왔다.(웃음) 언니 매력을 보여주려 목을 잡았던 기억이 난다"고 밝혀 또 한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주연의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드라마다. ‘마녀보감’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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