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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성폭행' 빌 코스비, 완전히 실명.."인과응보"

입력 2016-07-19 10: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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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미국의 코미디언으로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빌 코비스가 장님이 됐다.

7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빌 코스비가 퇴행성 눈질환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그는 지금 펜실베이니아 자택에서 요양 중이다"고 보도했다.

빌 코스비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여성들에게 진정제와 알코올 등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빌 코스비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은 40여 명에 달한다.

코스비 측근은 "그의 실명이 피해자들에게 위안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코스비는 자택에서 갇혀 지내며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다. 그의 곁에는 아내만이 있을 뿐이다. 가끔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 빼고는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빌 코스비는 최근까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사건의 공소시효(12년) 만료를 앞두고 코스비를 다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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