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덕혜옹주'가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렸다.
'덕혜옹주'는 18일 오후 9시 진행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네티즌과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의 소개와 함께 인사를 전한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 세 배우는 처음 참여하게 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토크를 이어갔다.
허진호 감독과 배우가 직접 전하는 '덕혜옹주'가 스크린에 그려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덕혜옹주를 말하다 영상’을 함께 관람한 배우들은 이어진 O, X 질문 코너에서도 연신 즐거운 분위기를 보였다. 박해일은 ‘내가 봐도 정말 잘 찍었다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장면이 있다?!’라는 질문에 당당히 ‘O’ 판넬을 들어 눈길을 모았다. 배우들은 물론 많은 스탭들의 공이 모아져 탄생했기에 모든 장면들이 만족스럽다는 뜻으로 애정을 표한 것.
손예진은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한 ‘박해일과의 호흡, 여태까지 함께 연기한 상대 배우 중에서 최고였다?!’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답했지만 ‘거짓’ 판정이 나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더불어 생중계 내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 정상훈은 ‘박해일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진지한 사람이다?!’라는 ‘그렇다’라고 답하며, 오랜만에 돌아온 영화 촬영장에서 그러한 박해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음을 밝혀 훈훈한 동료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공개된 ‘덕혜, 그리고 마지막 사람들’ 영상은 영화 속 다양한 인물들을 담아 더욱 눈길을 모았다.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은 물론, 자리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덕혜옹주'로 함께 한 라미란, 안내상, 윤제문, 김대명, 김소현, 그리고 특별출연의 백윤식까지 국내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대체불가의 연기들을 예고한 것.
이날 특별히 준비된 영상 중에서도 특히,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시청자들만을 위해 공개한 ‘특별영상’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유년 시절부터 나이든 모습까지 ‘덕혜옹주’의 세월의 흐름을 따라가는 '덕혜옹주'에서 가장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의 진한 드라마가 돋보이는 장면들을 미리 공개한 것. 많은 배우들 중에서도 특히 ‘덕혜옹주’를 연기한 손예진의 깊은 감정을 오가는 연기가 빛을 발한 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생중계를 시청하는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손예진은 촬영 당시의 감정을 떠올린 듯 눈물을 글썽거려 그녀의 진심에 더욱 눈길이 쏠렸다. 이에 손예진은 “촬영을 마치고 역할에서 잘 빠져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당시의 여운을 엿보게 했다. 이러한 손예진에 대해 박해일 또한 “‘마치 신들린 듯한 연기’란 표현에 공감한다”라고 밝히며 그녀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아 기대와 궁금증을 더욱 증폭 시켰다.
진행이 마무리 될 무렵엔 예정에 없었던 허진호 감독이 현장에 깜짝 등장, 세 배우의 열렬한 환영 속에 함께 자리해 무비토크 라이브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해 마지막까지 훈훈한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오는 8월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