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배수지가 임주환에게 눈물을 흘리며 매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김우빈 분)과 함께 바닷가로 떠난 노을(배수지 분)은 신준영이 보는 앞에서 최지태(임주환 분)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한 번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을은 최지태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아저씨 안 좋아하는 척 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를거다"라며 하소연을 했다. 이어 노을은 "그동안 나한테 왜 잘해줬냐. 돈도 없으면서 밥은 왜 사주고 옷은 왜 사줬냐. 나한테 왜 웃어주고 밥 먹었는지 걱정해주고 왜 그랬냐. 이렇게 두 번이나 거절할거면서 왜 사람을 헷갈리게 하냐"며 눈물을 흘렸다.
노을은 최지태에게 "아저씨가 뭐가 그렇게 잘났냐. 신준영보다 돈도 없고, 나이도 많고, 신준영은 세 대나 가지고 있는 차도 없고, 집도 없고 건물도 없는 주제에 무슨 깡으로 나를 찼냐. 한 번만 다시 생각해주면 안되냐. 저 진짜 잘 보면 괜찮은 애다. 제가 앞으로 잘 할테니 좀 받아달라. 우리 사귀자"라고 말하며 최지태에게 매달렸다.
이를 본 신준영은 화가 나 휴대폰을 빼앗아 바다로 던져버렸고, 최지태는 노을의 전화를 받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