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쇼미더머니5' 출연자들이 경연 이후 더욱 바빠졌다. 힙합을 대중적인 장르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한 이들은 공연 섭외 0순위가 됐다.
Mnet '쇼미더머니5'의 우승자인 비와이는 벌써부터 올해 가을까지 공연 스케줄이 꽉 차 있다. 오는 22일, 비와이는 대구의 한 클럽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공연 섭외 당시 '쇼미더머니5'의 도전자였던 비와이가 우승자로서 무대에 서게 된 것. 씨잼 역시 오는 29일 같은 공연장에서 단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비와이와 씨잼은 오는 23일 레디, 서출구와 함께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에도 출연한다. 대표 록 페스티벌에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것은 그만큼 이들의 파급력과 화제성이 엄청나다는 것을 반증한다.
'쇼미더머니5'의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비와이, 씨잼은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각종 굵직한 페스티벌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절친인 동시에 우승, 준우승을 나란히 차지한 이들은 오는 8월 6일 개최되는 청년 대구로 힙합 페스티벌, 9월 25일 열리는 더 몬스터 #2, 10월 8일 2016 더 크라이 그라운드 등의 공연에도 함께 출연하게 됐다.
오는 8월 6일 열리는 버저비트 페스티벌에는 '쇼미더머니' 콘서트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참가자 래퍼들의 라인업이 눈이 띈다. '쇼미더머니5'의 프로듀서였던 자이언티를 시작으로 참가자였던 씨잼, 슈퍼비, 면도, 서출구, 산체스, 도넛맨, 킬라그램, 해시스완, 데이데이, 정상수, 김효은의 이름이 올랐으며 지난 시즌 출연자였던 기리보이, 올티, 마이크로닷, 한해, 빅스의 라비 등도 참여한다.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지원자들이 공연 섭외 0순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방송을 통해 히트곡이 생겨난 이유도 크다. 규모가 큰 페스티벌일수록 대중적인 곡들과 관객들의 떼창이 전체 공연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
특히 이번 시즌 '쇼미더머니'의 경연곡은 팀별 음원 미션부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매회 새로운 경연곡이 발매될 때마다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를 줄 세우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르며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아이돌마저 맥을 못 추게 했다.
이에 이미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 잡은 힙합의 파급력이 또 어떤 방식으로 공연계와 가요계에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