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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에이프릴 진솔, '보니하니' 안방마님 예약한 끼쟁이

입력 2016-07-22 17: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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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사상 최초로 걸그룹 '하니'가 탄생할까. 에이프릴 진솔이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대국민 오디션에 지원했다.

진솔은 7월 20일 유튜브 개인 계정을 통해 '보니하니' 오디션 지원 영상을 게재했다. 2분 30초 분량의 영상과 함께 "2001년생, 16살 이진솔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는 짧은 인사말을 적었다.

영상 속 진솔은 밝은 목소리로 자기소개와 함께 '보니하니' 코너 '돌려돌려 돌림판'을 1인 2역 콩트 식으로 재현해 눈길을 끈다. 돌발 상황이 닥쳐도 잘 대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곧바로 일본어 버전 '돌림판' 역시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현직 걸그룹답게 특기로 춤과 노래를 꼽았다. 진솔은 에이핑크의 '노노노'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고, 앨리샤 키스의 'Some People Want It All'을 부르며 성숙한 가창력을 뽐냈다. 영상 말미에선 남다른 포부가 드러나는 자작랩으로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사진=오디션 지원 영상 캡처
사진=오디션 지원 영상 캡처

19일 첫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아이유의 '있잖아'를 부르며 최연소 걸그룹으로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던 진솔은 이번에 걸그룹 타이틀을 떼고 다른 또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래서 해당 영상 내내 에이프릴 언급이 없다. 걸그룹 후광 없이 지원자들과 동등하게 겨루고 싶은 마음으로 보인다. 대신 나이답지 않은 끼가 남다른 키포인트다. 영상 조회 수는 벌써 10만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22일 헤럴드POP에 "진솔이 매니저의 이름을 빌려 개인적으로 해당 오디션에 지원했다. 회사 측에선 영상을 통해 처음 알았다. 촬영은 멤버 예나가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진솔이 정말 '하니'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 회사 측에서도 진솔의 의사를 존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만약 최종 '하니'로 선발된다면, 생방송 일정에 맞춰 에이프릴의 스케줄을 조율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한편 현재 '하니'로 출연 중인 아역배우 이수민이 8월을 끝으로 하차함에 따라 '보니하니' 측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의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NEW 하니를 찾아라'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8월 12일부터는 이 공개 오디션이 EBS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진솔이 최종 '하니'로 발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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