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가수 강타가 1997년 당시 라이벌이었던 그룹 젝스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주말 코너인 '전주퀴즈 시즌2'가 방송됐다.
이날 첫 문제로 출제된 젝스키스의 '사나이 가는 길 (부제: 폼생폼사)'를 듣던 강타는 "우리 활동 곡은 아니지만 저에게도 굉장히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말하며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그룹 젝키(은지원·이재진·김재덕·고지용·강성훈·장수원)에 애정을 드러냈다.
강타는 "'폼생폼사'는 97년도에 활동을 쉬고 있던 H.O.T. 멤버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곡"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라이벌 격이었던 젝키를 보며 긴장했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에 대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10·20대 팬들도 많아졌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토니안이 김재덕과 자주 함께 다니는데, 과거에는 토니 씨의 팬이 많았었다면 이제는 어디를 가나 재덕 씨의 팬이 많아졌다고 한다. 신규 팬들이 많이 유입되었다더라"면서 재결합한 젝키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음을 전했다.
1세대 아이돌의 시각에서 보는 현재 아이돌에 대한 소감도 털어놨다. "요즘 아이돌 그룹을 보면 심적으로 많이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한 강타는 "우리 때보다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활동하고 있다. 함께 활동하는 그룹들을 보면 든든하기도 하지만, 새로 출격하는 그룹을 보면 불안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면서 후배 아이돌에게 화이팅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25대 별밤지기 강타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