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명불허전 수중 코미디를 선보였다.
김병만은 샘 해밍턴, 추대엽, 노우진, 변승윤과 함께 26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폭염을 한방에 날려버릴 게릴라 수중 라이브'를 생중계하며 유쾌한 깜짝 웃음을 선사했다.
물 속에서 시작한 지난 첫 방송과 달리 이번에는 물 밖에서 시작했다. 김병만은 "형식도 대본도 없다. 네티즌 여러분이 작가가 된다. 편집도 안 되는 생방이라서 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우진 몰이를 하며 방송을 진행하던 네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변승윤이 함께 했다. 김병만은 "류담은 다음에 데려오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했다. 물을 만나자마자 노우진을 물에 빠뜨린 추대엽은 "말 실수하는 사람은 바로 물에 빠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리 설치한 수중 텐트를 본 김병만은 "시청자 여러분이 오늘 방송의 작가이자 감독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진행에 앞서 김병만은 "지난 주에는 물에서 배와 콜라를 먹고, 동전을 줍는 등 여러 가지를 해봤다. 오늘은 수중 텐트에 들어갔다 오는 미션을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샘 해밍턴은 "저번에 15시간을 촬영했다"며 귀 통증을 호소해 이날 입수를 쉬려 했지만, 김병만은 끊임없이 잠수를 독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시청자는 '물 속 닭싸움'을 요청했다. 추대엽과 김병만은 곧바로 이를 수행했고, 수중 카메라를 통해 V앱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중계됐다. 김병만은 게임에서 승리한 뒤 종료 후에도 물 속에서 수준급 수영을 선보여 감탄을 모았다. 패자 추대엽은 다이빙에 도전해 또 다른 웃음을 담당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맛보기였다. 김병만은 "8월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본 방송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콩트와 코미디는 그 때 확인해달라"고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