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SBS 새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 이하 ‘끝사랑’)에서 김희애와 지진희의 첫만남은 티격태격이었다.
‘끝사랑’은 최근 3차에 이르는 드라마 티저예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이번에는 1회 장면을 모은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영상속에서는 극중 드라마 팀장인 강민주(김희애 분)는 “방송사에 없어서는 안 될 울트라 최강 슈퍼 파워 걸”로 소개되는가 하면, 우리시의 5급 과장인 상식(지진희 분)은 “국무총리상을 받게 될 예정인 능력있는 공무원”으로 소개되면서 시작된다.
화면이 바뀌고 분수대에 들어간 민주는 그만 물에 모두 젖고 마는데, 이때 상식이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민주에 대해 “비맞은 쥐새끼마냥 쫄딱 젖었다”라고 표현해 그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만다.
그러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민주는 자신이 드라마책임자임을 밝히며 촬영강행을 알리지만 상식은 “단 한 컷도 못찍으니까 철수하라구요. 뭐 이런 여자가 다있어?”라고 말하는 바람에 다시 한 번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번지점프대에 올랐던 민주는 그만 물에 빠지고, 이를 우연히 발견한 상식이 물에 뛰어들면서 마무리 된 것이다.
관계자는 “이번 1회 예고편은 민주와 상식이 각각 드라마국과 우리시에서 능력있는 인물임을 알림과 동시에 서로 첫만남이 악연이었음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라며 “과연 이처럼 서로 좋지않은 첫인상으로 시작된 둘이 어떤 좌충우돌에피소드를 펼치게 되는지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주말극 ‘미녀공심이’후속으로 7월 30일부터 방영되는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 로맨스드라마이다.
그동안 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상류사회'의 최영훈 감독와 드라마 ’응급남녀‘, '미스터 백'의 최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희애와 지진희 뿐만 아니라 곽시양, 김슬기, 이수민, 문희경, 성지루, 이형철, 서정연, 정수영, 스테파니 리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