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대구 서문시장에서의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천하장사’에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이규한, 써니, 정진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야시장에서 각자 맡은 음식을 찾아 쇼핑을 시작했다. 밤의 서문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그 가운데 멤버들은 멘보샤, 낙지호롱이, 쌀국수, 와플 아이스크림, 통자몽 등을 사와 멤버들과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이후 멤버들은 고삼주스와 오렌지 주스가 담긴 컵을 이용해 게임을 했다. 이 게임엔 온누리 상품권이 걸려있었다. 진 팀은 온누리 상품권 3만원만 받을 수 있었지만, 이긴 팀은 5만원권을 받을 수 있었다. 윤정수 팀과 강호동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하던 가운데, 남다른 기지를 발휘하던 은지원이 막판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최종 승리를 강호동 팀에게 넘겨줘야 했다. 결국 윤정수 팀은 온누리 상품권 3만원만 받은 데 이어 다음날 아침식사 당번까지 도맡아야 했다.
이튿날엔 서문시장에서 산 재료로 옷을 만들어야 했다. 옷의 주제는 서문시장이었다. 서문시장의 모습을 옷으로 표현하는 것. 윤정수 팀은 써니를 모델로 세워서 트렌디한 옷을 디자인 하려 했지만, 강호동 팀은 서문시장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앞치마를 디자인하기로 했다.
본격 시장에 장을 보러 나간 멤버들은 시장 안에서 가게를 지키고 있는 수선집 사장들의 남다른 내공 있는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수선집 사장들은 그 가게에서 30년, 길게는 60년 이상 가게를 지켜온 베테랑들이었다. 시장에 숨어 있는 고수들의 실력에 도움을 받은 멤버들은 시장 사람들의 시선을 모을 법한 옷을 만들어 냈다.
윤정수 팀은 실용성을 높인 시원하면서 감각적인 상의를 만들었고, 강호동 팀은 검은색과 흰색이 조화된 앞치마를 만들어 선보였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윤정수 팀의 작품에 더 많은 점수를 줬고, 그 바람에 강호동 팀은 윤정수 팀으로부터 수치심 가득한 벌칙을 받아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