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한국 영화들이 연이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현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27일 오전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와 '아가씨'(감독 박찬욱) 그리고 '밀정'(감독 김지운)이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대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해당 부문에 한국영화가 초청된 것은 2011년 '카운트다운' 이후 5년 만이다.
더욱이 '아가씨'는 상반기를 휩쓴 화제작이며, '밀정'과 '아수라'는 하반기의 기대작이다. 이에 출연 배우들의 영화제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밀정'의 경우 송강호는 영화 '택시' 촬영에 매진 중이다. 또한 공유는 '밀정' 무대인사와 tvN '도깨비' 촬영 등이 걸려있다. 따라서 오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아수라' 팀도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정우성의 경우 참석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스케줄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황정민 역시 영화 '군함도' 촬영에 한창이기에,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밀정'과 '아수라'는 각각 9월 추석 시즌과 올 하반기 개봉이 목표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첫 선을 보일 한국영화들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