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다양한 게스트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토크쇼의 명가라는 SBS가 오랜만에 대규모 토크 버라이어티 '디스코'를 준비했다.
7월 25일 방송되는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디스코-셀프디스코믹클럽'(연출 박경덕)은 화려한 출연진으로 먼저 주목 받았다. 3MC 탁재훈, 김성주, 박명수의 조합 외에도 이유리, 최자, 장우혁, 지상렬, 양세형, 박나래, 트와이스 쯔위, 채영 등 게스트 라인업이 절로 시선을 붙잡는다.
이야깃거리가 많은 출연진이다. 이들은 '잊혀질 권리'라는 주제에 맞게 숨기고 싶었던 흑역사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를테면 박나래와 양세형은 1억 원 쾌척 미담, 코골이 소리 비트박스, 막장 연기 시범 열연 등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굳이 흑역사가 아니더라도 큰 화제성을 부를 강력한 토크는 가능하다. 최자는 "중학교 때 별명을 예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가 점차 유명해지며 특정 신체부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오해 받아 곤욕스럽다"며 "연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미안하다"고 밝혔다. 공개연인 설리와의 첫 만남, 첫 키스, 데이트 스타일까지 고백하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는 전언.
많은 게스트가 같은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형식은 2009년 시작해 2013년 종영된 토크쇼 '강심장'을 연상하게 한다. 당시 MC 강호동, 이승기, 신동엽, 이동욱이 함께 했다. 게스트는 더욱 다양했다. '강심장'을 통해 진가를 발견하고 부상한 스타들도 있었다. 토크쇼 명가 SBS의 시작이었다.
뒤를 이었던 건 따뜻한 감성과 남다른 섭외력을 지닌 토크쇼 '힐링캠프'와 '땡큐'였다. '강심장', '땡큐' 출신 박경덕 PD가 연출하는 이번 '디스코'가 '강심장'과 '힐링캠프'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토크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공개된 것 외에도 출연진의 이야기는 더욱 무궁무진할 수 있다.
이름만으로 '꿀잼'을 보장하는 '디스코' MC 및 게스트 라인업이 기대 요소 첫 번째다. 출연진이 이름값대로 이런 기대를 충족시켜줄지, 과연 SBS 토크쇼의 부활을 알릴지 25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탁재훈의 MC복귀, ‘디스코’ 첫방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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