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계략보다는 신뢰가 사람들의 선택을 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게임-상속자’에서 일절 계략을 펼치지 않은 ID ‘강남베이글’이 우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력한 우승 후보는 ‘샤샤샤’와 ‘제갈길’로 좁혀지고 있었다. 두 사람은 각자 나름의 계략을 펼치면서 자신의 코인을 모으기 급급했다. 특히 ‘샤샤샤’는 자신의 수중에 들어온 돈을 지키느라 주변을 둘러볼 정신이 없었다. 또한 첫 배신으로 인해 사람까지 잃었으니 정보가 들어올리 만무했다.
‘제갈길’ 역시 비정규직 일원들에게 “나를 밀어준다면 곧 비정규직의 승리가 될 것”이라며 정의로 포장해 자신의 세력을 확고히 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제갈길’은 너무 승리에 연연한 모습을 보여 인간미가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 모든 상황은 자연스럽게 ‘강남베이글’을 우승자로 이끌었다. ‘강남베이글’은 자신의 우승 비결을 “나는 처음부터 승리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찾아가서 종용하지도, 뭘 해보려고 작전을 짜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갈길’은 “지금까지 조용히 숨어있다가 마지막에 ‘날 밀어달라’는 작전을 쓴 것”이라고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