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팝업뮤직]도영·텐, 그리고 NCT 127, 개방성을 증명하다

입력 2016-07-28 18: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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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NCT의 '무한 개방성 및 확장성'이 서서히 그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엑소 이후 4년여 만에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 NCT U와 NCT 127의 등장은 엄청난 화제와 함께 궁금증을 몰고 왔다. 'Neo Culture Technology'의 약자인 NCT는 무한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따라서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에도 제한이 없다. NCT U는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과 변신을 선보이는 유닛 체제로, NCT 127은 K팝의 본거지 서울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팀으로 구분된다.

현재까지 데뷔한 NCT 멤버는 총 9명이다. 지난 4월 '일곱 번째 감각'과 '위드아웃 유'를 부른 NCT U 소속 태용, 재현, 마크, 태일, 도영, 텐이 가장 먼저 NCT를 알렸다. 지난 7월 7일 데뷔한 NCT 127은 태용, 재현, 마크, 태일, 유타, 윈윈, 해찬으로 구성돼 있다. 도영과 텐은 서울팀에 해당하는 NCT 127 데뷔 앨범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추후 다른 도시 팀 또는 서울 팀 추가 합류의 가능성이 있다.

개방성과 확장성은 멤버들의 역량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NCT U 소속 도영과 텐의 개별 활동이 대표적이다. 메인 댄서를 맡은 텐은 7월 24일 SBS '인기가요'에서 다른 보이그룹 멤버들과 함께 스페셜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27일 첫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파격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보컬과 말 솜씨를 갖춘 도영은 7월 6일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이특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았다. 11일 발표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OST 'COOL'을 샤이니 키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28일부터 방송부터 태용과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 인턴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서울을 근거지로 하는 팀답게 NCT 127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7월 29일 0시 공개되는 SM 스테이션 25번째 곡 'Taste The Feeling'을 부르고, 뮤직비디오에서 연습과 데뷔의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계획이다.

아직 의문이 완벽하게 해소되진 않았지만, NCT의 색다른 시스템이 멤버들의 장점을 살린다는 방향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NCT와 멤버들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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