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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지상파 입성 이수민, 남은 건 '라스'와 'SNL'

입력 2016-07-29 09: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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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헤럴드POP=박수인 기자]C.I.V.A의 이수민의 캐릭터가 케이블 '음악의 신'에 이어 지상파에서도 통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흥신끼왕 특집으로 마련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수민을 포함해 현아, 비스트 용준형, 송원근, 박승건이 출연해 흥와 끼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Mnet '음악의 신'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던 이수민은 프로젝트 그룹 C.I.V.A로 데뷔해 엄청난 화제를 이끌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이자 고별 무대를 선보인 C.I.V.A의 리더 이수민은 '해피투게더'에서도 '음악의 신' 속 이수민 캐릭터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해피투게더'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출연 확정 상태가 아닌 제작진 미팅 단계였던 것. 이수민은 출연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얼마 전 ‘해피투게더’ 작가분들과 미팅 자리를 가졌는데, 아마 출연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이어 “인터뷰 기사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이전 인터뷰에서 ‘해피투게더’에 나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정말 연락이 오더라. tvN 'SNL' 고정 크루나 ‘병맛 캐릭터’, ‘상 돌+아이 연기자’ 특집으로 해서 MBC '라디오스타'에도 나가보고 싶다. 날아다닐 수 있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연기자로서 시즌1 촬영 당시만 해도 자신을 향해 웃기다는 반응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다는 이수민은 시즌2를 통해 많은 변화를 겪었다. 자신이 소화하지 못할 캐릭터는 욕심내지 않고 과감히 버린 후, 잘 살릴 수 있는 캐릭터에 중점을 두기로 한 것. 예능 출연 욕심이 생긴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또 이수민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는 웃기다는 얘기가 무조건 칭찬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었는데 요새는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하다. 개인 SNS 쪽지나 댓글로 ‘요즘 사는 게 너무 힘든데 이수민씨 때문에 많이 웃는다. 고맙다’고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오히려 제가 감동받았다. 그래서 ‘음악의 신’ 캐릭터를 버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음악의 신’ 캐릭터를 버리지 않은 덕분에 이수민은 그녀의 바람대로 지상파 토크쇼인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이제 남은 건 ‘라디오스타’와 ‘SNL’이다. 기세를 몰아 예능과 연기를 넘나드는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을까. ‘라디오스타’, 'SNL'을 거쳐 정극에서도 딱 맞는 배역의 캐릭터로 사랑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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