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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수애 "북한 사투리 연기, 내 아이디어로 탄생"

입력 2016-07-26 16: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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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수애가 북한 사투리 연기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혔다.

수애는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제작 KM컬쳐(주))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대상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사투리와 대사 톤을 언급했다.

수애는 "처음 시나리오를 접하고 가장 고민이 됐던 부분이 그거다. 실제로 감독님이 사투리를 안 쓰는 캐릭터를 고려했었다. 근데 나의 아이디어로 억양이 변해가는 배역이 됐다. 북한에 두고온 동생에 대한 마음이 드러나길 바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애는 "탈북한지 좀 됐고, 자신의 신분을 당당하게 드러낼 캐릭터가 아니기에 말투도 그렇게 설정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렸다. 오는 8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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