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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한예리, 이토록 짠내나는 청춘이라니

입력 2016-07-30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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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청춘시대'
JTBC '청춘시대'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청춘시대'(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의 배우 한예리가 현실적이고 아픈 20대 청춘을 표현한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어렵고 힘든 삶을 사는 윤진명의 모습을 완벽하게 흡수해낸 모습으로 이목을 끌며 더불어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청춘시대' 3화에서는 강이나(류화영 역)와 전혀 반대로 살고 있는 윤진명(한예리 역)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폰을 통해 쉽게 거액의 돈을 얻어내는 이나와 달리,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하루하루 쉼 없는 아르바이트로 악착같이 사는 진명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청춘들의 삶을 대변하는 듯한 느낌을 불러 일으키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보란 듯이 스폰 애인과 함께 진명이 일하는 레스토랑을 찾아온 이나가 남긴 팁 십 만원을 알 수 없는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주머니에 넣던 진명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유난히 짠하게 만들었고, 이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불러 일으키며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응원 메시지까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이런 현실적인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완벽하게 흡수한 한예리의 자연스러운 연기 또한 주목 받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명이 이야기가 제일 슬프더라.. 윤진명 힘내라!", "묵묵히 팁 챙기던 모습 너무 짠했음....", "힘을 내요, 윤선배!" 등 윤진명 캐릭터에 대한 애틋한 반응을 보이며 모두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주기도.

또한 각박하고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진명에게도 묘한 핑크빛 기류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함께 일하는 레스토랑 셰프 박재완(윤박 역)이 달리기가 느린 진명 대신에 먼저 앞서 달려가 버스를 잡아주는가 하면, 지친 진명을 위해 직접 구운 에그타르트를 건네주는 등의 적극적인 호감 표시를 나타내기 시작했기 때문. 이에 앞으로 진명의 아프고 힘든 삶을 감싸 안아주는 재완과의 애틋한 힐링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실적인 청춘들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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