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일본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장애인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해 흉기를 휘둘렀다.
오늘 새벽 2시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장애인 시설에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침입했다.
이 남성은 장애인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러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했다고 NHK가 전했다.
NHK에 따르면 이 남성은 범행 발생 30분 뒤 인근 쓰구이 경찰서로 찾아와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며 자수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한때 이 시설의 직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애인 시설은 가나가와현이 설립한 사회 복지 시설로, 3만 제곱미터 부지에 남자 장애인과 여자 장애인 건물 두 동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전직 직원인 점으로 미뤄, 시설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긴급 체포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재작년에는 가와사키시의 한 노인 요양시설에서 20대 남성 직원이 80∼90대 노인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는 등 최근 일본에서는 복지 시설 살인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