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전도연과 윤계상이 관계를 마무리했다.
29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에서 혜경과 중원이 키스 후 다시 한 번 관계정리를 하며 씁쓸해했다.
태준(유지태 분)이 혜경(전도연 분)과 중원(윤계상 분)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혜경과 중원은 키스 후 어색한 사이가 되어가고 있었고, 이는 주변 사람들의 눈에도 금방 띠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모르는 척 했고, 혜경은 특히 가족사진을 들여다보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잠재우려 하는 듯 했다.
혜경은 일하고 있는 중원의 방으로 찾아갔고, 중원은 지금 퇴근하냐며 다정하게 맞이했다. 혜경은 내일 태준의 재판이라 일찍 들어가보려한다며 괜찮겠냐는 말에 "부부잖아.. 우리 어제 있었던 일 내가 잘못한거야. 나 이제 너밖에 안 남았어. 잃고싶지 않아"라 했지만, 중원은 "잃기는 왜 잃어, 더 잘되는거지"라 말하는데 혜경은 "일을 시작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고 있어. 그런데 니가 이러면 나 여기 있을 수 없어. 친구와 회사까지 잃고싶지 않아. 그러니까 부탁할게. 어제 있었던 일은 잊자"라 말했고, 중원은 천천히 일어서 혜경의 곁으로 다가갔다.
중원은 혜경에게 "나도 니가 여기서 일하는게 좋아. 그러니까 더는 이 얘기 하지 말자. 머릿속에서 완전히 잊는걸로. 우리 아직 친구 맞지?"라 물었고, 혜경은 웃으며 "제일 친한친구"라 화답했다. 혜경은 나오면서도 "잘 한거야. 잘 끝낸거야"라며 자신을 다독였다.
집으로 돌아온 혜경은 가족들을 위해 저녁을 차렸고 다 함께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아들은 태준에게 재판장에 함께 가면 안되겠냐 했고, 딸은 아빠 태준이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할까 걱정이었다. 태준은 아이들에게 "아빠 걱정마. 이길거니까. 이길거니까 공부 열심히하고 있어"라며 다독였다.
태준은 혜경에게 재판에 와 줄 수 있냐면서 혜경의 뺨을 쓸어내리며 "나 여기서 자고 갈까?" 했지만, 혜경은 "나 오늘 좀 피곤해"라며 태준을 피했고, 태준은 혜경과 중원 사이를 의심하며 분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