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고정 멤버들만큼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있다. 바로 양세형과 박영진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세형은 고정 멤버인가 싶을 정도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양세형은 릴레이툰, 무한상사, 귀곡성 특집 등에서 멤버들과 호흡을 보이며 특유의 깐죽거림과 애드리브가 넘쳐나는 노련함으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정형돈의 건강상 부재 이유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다섯 명 체재로 이끌어온 ‘무한도전’은 다양한 특집에 양세형을 게스트로 투입시키며 빈자리를 채웠다. 양세형 역시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이며 ‘무한도전’의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또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무한도전‘의 녹화도중 양세형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은 “이미 고정이 된 것 아니냐”, “자연스럽게 고정길 걷는 것 같다”, “멤버들이랑 잘 어울린다” 등의 추측을 이어가기도 했다. 식스맨을 통해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된 광희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추측은 더욱 커져갔다. ‘무한도전 고정멤버 합류설’이 점점 커지자 26일 양세형 측은 헤럴드POP에 “출연 섭외가 오면 나가는 것일 뿐 고정 멤버 합류는 아니다”며 부인했다.
‘무한도전’에서의 신스틸러가 양세형이라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신스틸러는 박영진이다. 박영진은 양세형만큼의 잦은 출연은 아니었지만 최근 짧은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박영진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의 고정 멤버로 이끌어가고 있는 ‘1박2일’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근 ‘여름방학 탐구생활’ 특집에서 변사또로 분해 춘향이를 고르는가 하면, 멤버들의 수업 시간 중 도시락 몰래 먹기 미션에서는 국어 선생님으로 또 한 번 출연해 웃음을 만들어냈다.
고정 멤버 김준호와는 ‘개그콘서트’ 선후배 사이로 개그맨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재미를 높였다. 도시락 몰래 먹기 미션 중 김준호와 박영진은 돌발 상황에서도 폭풍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한 편의 콩트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 역시 “박영진이 하드캐리했다”, “김준호, 박영진 때문에 너무 많이 웃었다”, “역시 개그맨 콤비”라며 칭찬을 보내기도.
예능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양세형, 박영진이 또 다른 특집에서도 고정 멤버 못지않은 재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