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여심강탈 '치펜데일쇼'가 지닌 판타지 충족 무기 D-8

입력 2016-07-26 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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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온이엔티
사진=다온이엔티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여성 전용 ‘치펜데일(Chippendales) 쇼’(제작 다온ent)가 전세계 여심을 강탈하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35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치펜데일 쇼’가 동북아시아 최초로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미 100개국 이상의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1억 명이 넘는 여성 관객 앞에서 성황리에 공연했고,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유명 TV 프로그램 등지에서 소개된 바 있다.

19세 여성들만 입장이 가능한 공연인 만큼 여심에 최적화되고 화끈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단순히 근육질의 꽃미남들이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아닌 각종 의상, 군무, 노래, 토크, 이벤트가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마련돼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기 때문.

무엇보다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와 입지가 더욱 영향력을 갖춘 시대의 흐름과 상통한다. 숨기기만 했던 시대를 벗어나 ‘여성’이 갖는 인식들의 틀을 부수게 된 현대 사회의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은 물론 여성들의 욕망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해소의 장’으로도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

무대 위의 상남자들은 여성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비장의 무기들을 장전했다. 소방관, 경찰, 카우보이 등 콘셉트와 스토리가 있는 무대로 공연의 퀄리티를 보장하고 관객들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관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축제의 한 일원이 되어 참여하고 즐기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처럼 19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국적 불문, 나이 불문하고 통할 수밖에 없는 ‘치펜데일 쇼’의 매력이 과연 국내 여성 관객들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치펜데일 쇼’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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