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데뷔한 신인 배우 장동윤의 이력이 화제를 모은다.
7월 25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 1~6회가 첫 공개됐다. 극중 아름(레드벨벳 아이린 분)을 짝사랑하는 개발자 곰개발 역으로 분한 장동윤은 순수하고 앳된 모습과 훈훈한 외모, 안정적인 연기 톤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회에서 곰개발은 아름과 단 둘이 고장난 엘레베이터에 갇힌 상황에서 자신만의 악몽 대처법을 전수하며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네티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한 장동윤의 과거를 추적, 훈훈한 미담을 포착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관악구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을 흉기로 위협한 강도를 목격하고, 침착하게 112에 신고해 상황을 전달한 뒤 해당 강도를 검거하는 데 큰 기여를 한 모습이 SBS 8시 뉴스를 통해 전파를 탄 것. 장동윤은 당시 이런 기지와 신고정신을 인정 받아 서울경찰 관악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해당 일과 관련 지난해 12월에는 모교에서 한양 에토스상을 수상했다. ETHOS상은 올바른 인성과 의식을 갖춘 인재 육성과 타 학생에게 귀감이 될 만한 학생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장동윤은 당시 학보를 통해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다. 한편으로는 이로 인해 학교를 빛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은 26일 헤럴드POP에 "'게임회사 여직원들'에서 곰개발 역할을 맡은 장동윤이 지난해 감사장을 받은 용감한 대학생과 동일 인물이 맞다. 해당 사건 이후 클로버컴퍼니에 입사, 연기 매니지먼트를 받고 있다"고 확인했다.
지난해 감사장을 수여받을 당시 장동윤은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11학번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소속사 측은 "비연기 전공이지만 앞으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훈훈한 외모, 안정적인 연기력, 풋풋한 면모와 무엇보다 남다른 기지 및 용감함까지 갖춘 장동윤이 앞으로 써내려갈 필모그래피에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