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김연우 "노래 관둬야하나 고민했는데 성대이상 99.8% 완치"

입력 2016-07-28 15: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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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헤럴드POP=박아름 기자]김연우가 성대 이상이 거의 완치됐다고 털어놨다.

가수 김연우는 지난 19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김연우가 지난 연말 건강상의 문제를 겪은 후 첫 방송 출연. 이 날 김연우는 모두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날 녹화에서는 MC 유희열이 직접 ‘여전히 아름다운지’의 피아노 연주를 맡아 김연우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공개되기도 했다.

MC 유희열은 “김연우 씨가 은근히 외모에 신경을 쓴다”며 이 날 의상에 대해 언급했는데, 깔창을 넣었는지 묻자 김연우는 “넣어봤자 170 초반이라 깔창은 포기했다. 김건모, 윤종신, 이승환, 김범수 같은 사람들도 아예 안 넣는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연우는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내가 엉덩이만큼은 추성훈 못지 않다. 마흔 여섯에 이런 엉덩이를 갖기는 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300회 특집으로 준비한 '발라드 대통령' 기호 1번 후보였던 김연우는 당시 성대 이상으로 출연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소속사의 대표인 윤종신이 대리 출석했는데, 당시 역대급 ‘이별 택시’ 라이브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김연우는 “지금까지 들었던 윤종신의 노래 중 최고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본인이 직접 나왔다면 발라드 대통령에 당선됐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연우는 당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성대 이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 “20년 동안 노래만 했는데, 다른 일을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 전까지는 노래를 하면 그냥 노래가 나왔다. 그러다 보니 경솔했던 것 같다. 내 목을 막 쓰면 안 되겠다고 각성하게 됐다”고 말한 뒤 “지금은 99.8% 완쾌했다”고 밝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최근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김연우는 3개월간 갈고 닦은 복싱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본 MC 유희열은 “잘 하는데 뭔가 짧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이에 김연우는 복싱의 기초인 줄넘기 실력을 자랑했는데,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줄넘기를 하면서 토크를 이어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29일 밤 12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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