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걸그룹 우주소녀(엑시·설아·보나·성소·은서·다영·다원·수빈·선의·여름·미기·루다·연정)가 여름맞이 휴가를 떠난 가운데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진솔한 속마음이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우주LIKE'소녀에서는 우주소녀의 매니저·스타일리스트가 휴가를 떠난 가운데 우주소녀 멤버들에게도 깜짝 휴가가 주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특별한 미션도 함께 수행했다. 멤버들 중 왕을 한 명 뽑아 왕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왕은 중간중간 바뀔 수 있었다.
이날 1대 왕 미기, 2대 왕 엑시, 3대 왕 보나가 선정된 가운데 멤버들은 강원도 춘천에 도착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멤버들은 닭갈비 식당에서 게임을 펼치며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시식했고, 곧이어 바나나보트, 플라이 피쉬 보트, 디스코 보트 등을 타며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시원한 휴가를 만끽했다.
휴가를 마친 우주소녀 멤버들은 "오늘은 놀러온 기분이었다", "원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의 휴가였지만 우리가 휴가를 얻은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날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먼저 수빈은 "우리 팀은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멤버들이 사이가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빈은 "제가 이 리얼리티를 하면서 늦게 합류한 멤버인 루다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모든 멤버들이 친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루다와 많이 친해지게 된 것 같다. 멤버들과 더 많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다른 가족이 생긴 기분이다. 내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또 다른 가족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여름은 "저는 원래 할머니·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다. 할머니·할아버지가 저의 모습을 TV를 통해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는 그럴 수 없어 아쉽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