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김태현 이사장, 30대 남성에 캡사이신 맞고 병원행

입력 2016-07-28 18:55:56
    • 복사완료!

[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오늘 오전 위안부 지원을 위한 '화해 치유 재단'이 출범했는데, 출범식이 진행되는 내내 행사장 안팎에서 한일 합의에 반대하는 집회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김태현 재단 이사장은 시위대에 캡사이신을 맞고 병원에 갔다.

YTN 뉴스 캡쳐
YTN 뉴스 캡쳐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이 28일 재단 출범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캡사이신 세례를 받았다.

서울 중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재단 출범식을 연 뒤 기자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다리던 30대 남성이 달려들어 김 이사장 얼굴에 캡사이신을 뿌렸다.

김 이사장은 그대로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갔다.

경찰은 캡사이신을 뿌린 30대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지킴이 등 남·여 대학생 20여 명도 기자회견장에 기습적으로 들어와서 단상을 점거하고 재단출범 반대 기습시위를 벌여 30분 정도 기자간담회가 지연되기도 했다.

행사장 바깥에서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이 계속 항의 집회를 하면서 오늘 출범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행사장 안팎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크고 작은 충돌이 이어졌다.

재단은 서울 중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늘부터 공식 활동하게 되는데, 김 이사장은 앞서 기자 간담회에서 일본 정부가 주는 10억 엔, 우리 돈으로 108억 원은 온전히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뿐, 그 어떤 다른 목적에도 들어가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또 10억 엔과 주한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과는 절대 관계가 없고, 기금 출연의 조건으로 소녀상 철거가 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도 거듭 강조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