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①]박규영 “‘오징어게임2’ 오디션 2번 보고 참여..기회 준 것만으로 감사”

입력 2025-01-06 08:00:00
    • 복사완료!

박규영/사진=넷플릭스 제공
박규영/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규영이 ‘오징어게임2’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근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기념 박규영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징어게임2’는 공대 이틀만 92개국 TV 쇼 부문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규영은 이날 헤럴드POP에 “일단 넷플릭스 시리즈에 너무 감사하게도 많이 출연했는데 이정도의 수치는 처음 경험해보는지라, 실감은 안 난다. 너무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로모션 단계부터 관계자분들께서 기존의 프로모션보다 더 흥미롭고 규모가 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해주셔서 그걸 경험할 수 있는 것 같다. 외국에 계신 프레스 분들과도 교류할 수 있던 기회가 있었다. 기사량이 어마어마 하더라”라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징어게임2’의 남다른 존재감을 언급하기도.

박규영은 극중 군인 출신의 탈북민으로 놀이공원에서 인형 탈을 쓰고 일하면서 북에 두고 온 딸을 찾으려는 인물 노을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명함을 받은 그는 게임 참가자들이 입는 초록색 트레이닝복이 아니라 게임의 진행 요원인 핑크가드의 분홍색 유니폼을 입었다.

박규영은 “저는 이 역할을 제안받진 않았고 두 번의 오디션을 봐서 이 역할에 참여하게 됐다. 가면이었다는 것은 대본을 받고 알았다. 하고싶은 역할이었기도 했지만, 새로운 세계관을 전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해서 기대가 많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시즌1의 시즌2에 합류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도 컸을 터. 그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어떻게 소화할까가 주된 고민거리였던 것 같다. 일단 캐릭터가 군인이고 많은 배우분들이 등장하시고 작은 역할이라면 작은 역할이었어서 최대한 이해가 되게끔, 설명을 해야한다는 부분을 고민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미 주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에 두 차례나 오디션을 볼 만큼 ‘오징어게임’에 진심이었던 박규영은 “사실 그렇지 않은 게(이상한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너무 많이 사랑을 받은 시리즈고 그런 시리즈에 어떤 역할이든 출연하게 되는 것은 연기자 인생에서 몇 번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오디션을 볼 수 있다면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오징어게임’은 제 30대의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누군가 봐준다는 것만으로 되게 감사한건데 93개국 시청자들 중에 제 모습을 봐준다는 게, 다시 생각해도 신기한 것 같다. 이걸 계기로 좀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지난 12월 26일 공개 됐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