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말 그대로 ‘아낌없이 주는’ 방송이 그려졌다.
31일 네이버 V 라이브 HyunA 채널에는 1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현아의 방송이 그려졌따. 채팅창은 읽기가 힘들 거릴 정도로 빠른 속도로 다양한 국가의 언어들로 채워졌다. 김신영과 현아는 어떻게든 읽어보려고 했지만 중국어까지 혼재된 가운데 소통이 힘들어 보였다. 김신영이 감사함을 전하면서도 “하지만 중국어여서 제가 못 읽습니다”라고 말하자 현아는 자신이 아는 중국어를 총동원해 인사를 전했다.
김신영은 수 많은 팬들의 요구 사항 중 두 개를 엄선했다며 이를 현아에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인 ‘어때’로 2행시를 적어달라는 말에 현아는 웃음을 터트리며 “제가 이런 거에 진짜(약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신영은 “현아씨 주변에서는 현아씨 별명이 김작가 입니다, 김작가 답게”라며 밀어부쳤다. 이에 현아는 “어썸 미니앨범은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야, 때문에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어”라고 2행시를 완성시켰다.
이어진 팬들의 요구사항은 애교를 보여달라는 것이었다. 데뷔 초부터 이런 걸 해본 적이 없다며 어쩔 줄 몰라하는 현아의 모습에 김신영은 그래도 해야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현아는 피드백이 없는 상황에서 해야하는 애교가 부담스러운 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국 현아는 “해야죠”라며 최근 유행 중인 ‘샤샤샤’를 시현했다. 현아는 카메라를 향해 “어때 많이 들어주는 거 어때? 샤샤샤”라며 수줍어하면서도 끝내 팬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하트 300만 개 달성시 보여주겠다던 털기춤 약속 역시 현아는 지켜냈다. 현아는 거듭 “진짜 하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지만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선뜻 자리에서 일어나 이번 앨범의 핵심 안무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라이브에는 현아의 ‘어때?’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며 이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그녀의 앨범에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