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올해 네 번째 활동곡 '내 얘길 들어봐'로 돌아왔다. 독보적인 열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8월 1일 0시 오마이걸의 새 앨범 '썸머 스페셜'이 공개됐다. 리메이크곡 4곡으로 이뤄진 이번 앨범을 통해 오마이걸은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16년 전 파파야의 원곡에 레게풍을 더한 타이틀곡 '내 얘길 들어봐'는 시원하고 트렌디한 썸머 송이다. 하하&스컬이 피처링 지원사격을 더했다.
무엇보다 진입 성적이 눈부시다. 지난해 4월 데뷔한 오마이걸은 이번 '썸머 스페셜'을 통해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꽃피웠다. '내 얘길 들어봐'는 한날한시 컴백한 현아의 신곡과 함께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TOP 10에 진입했고, 수록곡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거짓말도 보여요' '쥬뗌므' 등도 전부 차트에 안착했다.
3월 28일 발표한 미니 3집에서 타이틀곡 'LIAR LIAR'와 후속곡 '한 발짝 두 발짝'으로 각각 활동했고, 5월 26일 리패키지 'WINDY DAY'로 또 한 번 쉼없는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번 '내 얘길 들어봐'까지 다섯 달 새 벌써 네 번째 활동곡을 선보인 오마이걸은 올해 누구보다 '열일' 중이다.
매번 다른 콘셉트를 택한다는 점이 오마이걸의 컴백을 반기는 이유다. 'LIAR LIAR'에서는 사랑에 빠진 귀여운 마음을 상큼하게 표현했고, '한 발짝 두 발짝'는 소녀감성과 다채로운 보컬이 돋보인다. 'WINDY DAY'의 동화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는 해석하는 재미를 안겨줬다. 이번 '내 얘길 들어봐'를 통해 오마이걸은 로맨틱 보헤미안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멤버 승희는 JTBC '걸스피릿'에서, 지호는 JTBC '잘 먹겠습니다'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음악 활동 외적으로도 멤버들이 다양한 곳에서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며 오마이걸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중이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오마이걸의 남다른 대세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오마이걸의 성장은 콘서트에서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8월 20, 21일 오마이걸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여름동화'를 개최한다. '내 얘길 들어봐' 음악방송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