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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거미X정인X이영현, 최고 女보컬들의 무대→빅마마 ‘체념’ 열창(더 시즌즈)

입력 2025-01-18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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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더 시즌즈’ 캡처
KBS2 ‘더 시즌즈’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거미, 정인, 이영현이 빅마마 ‘체념’을 열창했다.

17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The 보컬리스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인, 라디, 거미, 다이나믹 듀오, 이영현, Xdinary Heroes가 출연했다.

정인이 ‘오르막길’을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에 관객들이 몰입했다.

다음은 라디와 그의 아들이 함께 무대를 만들었다. 라디의 ‘I’m in love‘을 라디 아들이 피아노로 반주했다.

정인은 라디와 20년 지기라고 소개하며 함께 미니앨범을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늘 화요일에 만나 작업을 해서 ‘화요일’이라는 임시 팀명을 지었다고 밝혔다.

옛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정인은 “춤을 배우고 싶다. 요새 하우스 댄스를 배우고 있다”며 즉석에서 춤을 선보였다.

정인과 라디는 방송 최초로 신곡 ‘Like Old Days’를 공개했다.

거미가 등장했다. 거미는 “최근 소속사를 옮겼다”며 “든든한 지원군을 데려왔다”고 밝혔다. 거미가 데려온 이들은 바로 같은 소속사 식구 다이나믹 듀오.

세 사람은 이영지의 데뷔 초 시절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거미가 “영지씨가 저한테 뽀뽀하고 사귀었냐, 사귀고 뽀뽀했냐고 물어봤다”고 폭로하자 이영지가 당황했다. 이영지는 “이제 그런 거 안 궁금하다”며 진땀을 흘렸다. 이영지는 “제 자신이 더럽다”며 자책해 웃음을 선사했다.

최자와 개코는 거미가 힙합에도 소질이 있다고 칭찬했다. 거미가 ‘smoke’ 랩 부분을 선보이자 객석에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이영지가 개코, 최자에게 거미를 위한 헌정 무대를 요청하자 개코는 “오늘 보컬 특집인데 저희 불러주셔서 당황했다. 최자 오늘 너무 긴장해서 청심환 먹었다”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최자와 개코가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을 듀엣으로 불렀다.

거미와 다이나믹듀오가 신곡 ‘Take Care’을 공개했다. 이어서 다이나믹 듀오가 ‘고백’을 부르자 정인이 등장해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

거미와 정인이 빅마마 ‘체념’을 부르는 특별한 무대를 시작했다. 노래 중간에 빅마마 이영현이 등장해 셋이서 함께 노래하는 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영지는 “제가 이영현 선배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지금 해주신다고 한다”며 ‘연’이라는 곡을 소개했다.

이영현이 ‘연’을 열창하자 이영지는 “제가 너무 좋아한다. 저는 노래를 들으면 차가워지는데 선배님 노래를 들으면 따뜻해진다. 눈물도 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영현은 이영지에 대해 “‘쟤 물건이다’라고 생각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19살에 처음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는 이영현은 “늦은 만큼 엄청 열심히 노력했다. 저는 노력해서 된 거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지가 “저도 노력하면 ‘연’을 부를 수 있겠냐”고 묻자 이영현은 “왜 안 돼? 지금 당장은 안 되겠지. 시간이라는 건 겪어야 된다. 흘러가는 것도 시간이지만 내가 체감하고 느끼는 것 또한 시간이다”라고 아낌없이 조언했다.

이영현은 시그니처 손동작에 대해 리듬을 타려고 하는 것이지만 정신없다는 컴플레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손동작을 줄이려고 시도한 적도 있지만 공연을 망친 후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8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이영현은 앨범 중 딸의 목소리를 넣은 곡이 있다며 도입부를 살짝 공개했다. 이영현은 신곡 ‘JUST LOVE’를 마지막으로 무대를 마쳤다.

‘내 일 같아서 그래’ 게스트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메인보컬 주연이 등장했다. 02년생으로 이영지와 동갑인 주연은 초면임에도 바로 반말을 했다. 이영지는 “벌써 말 놓는 거냐. 너무 빠르다”면서도 함께 말을 놨다.

스튜디오 무대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이 함께 올랐다. ‘Night before the end’, ‘iNSTEAD!(Feat. YB 윤도현)’을 열창하며 무대를 마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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