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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사채 많이 써 한달 이자만 600만원..나쁜 생각하기도”(전현무계획2)

입력 2025-01-18 09: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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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계획2’ 캡처
사진=‘전현무계획2’ 캡처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봉원이 ‘전현무계획2’에서 사업 망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13회에서는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짬뽕집 CEO인 ‘맛잘알’ 개그맨 이봉원과 함께 충청남도 천안과 공주의 맛집을 찾아 떠난 먹트립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사업 이야기가 나오자 “남들은 7전 8기라고 하는데 나는 6전 7기”라며 “첫 사업은 결혼 전에 했던 단란주점이었다. 그 뒤엔 백화점에서 커피숍을 했는데 하루 매출이 2만원이어서 접었고, 또 백화점에서 삼계탕을 팔았는데 백화점이 부도가 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음으로 고깃집을 했는데 1년 만에 망했고, 5번째 사업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이었다. 김구라, 현진영, 박준규 등 될 만한 친구들을 계약했지만, 2년 만에 망했다. 연기학원도 열었지만, 선생이 8명인데 학생이 6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현무는 이봉원에게 “지금은 당당하게 얘기하시지만 사업에 실패했을 때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이봉원은 “힘들었다. 사채를 많이 썼다. 한 달에 이자를 600만원씩 냈다. (사업이 망해서) 답이 안 나오니까 나쁜 생각도 했었다. 반포대교까지 갔다가 그냥 울고 왔다. 아내는 이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알게 됐을 거다. 도와달라는 얘기를 안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반포대교를 다녀온) 이후에 다시 벌어서 갚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사업 안 하고 행사, 야간업소 출연해서 10년 동안 빚을 다 갚았다”라며 7억 빚을 청산한 책임감과 끈기를 드러내 ‘리스펙’을 받았다.

한편 이봉원과의 먹트립이 웃음과 감동, 공감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31번째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은 경남 사천에서 펼쳐지며 오는 2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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