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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악보 몰라 외워” 원진아, ‘말없비’ 부담감 속 피아노 연습 삼매경(‘브런치카페’)

입력 2025-01-21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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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카페’ 방송캡처
‘브런치카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원진아가 ‘말없비’로 새로운 도전을 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는 원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원진아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출연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동명의 대만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원진아는 “동명의 원작을 한국적인 정서로 리메이크 했다. 피아노 선율을 따라 만나게 되는 두 청춘의 풋풋한 로맨스다. 정아는 신비로운 인물인데, 영화를 보면 이유를 알게 된다. 그것보다는 20대 청춘 두 남녀가 한눈에 반해서 사랑한다는 감정이 더 중요한 영화다”라고 말했다.

부담감에 대해 “너무 팬이었던 영화였는데, 피아노를 연주할 줄 몰랐다. 멜로 영화의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흔치 않은 기회로 느껴졌다. 피아노를 대여해서 연습했다. 악보를 정확하게 볼 줄 몰라서 손으로 외웠다. 두세 달에 걸쳐 연습했다. 모션이나 모양에 더 집중했어야 했는데, 치는데 집중했다”라고 했다.

도경수와의 호흡으로 “눈빛이 강렬하다. 재미있게 했다. 설렜다기보다, ‘고양이 춤’을 같이 치는 장면이 있는데, 실수가 나올 때마다 재미있더라. 웃음이 정말 터졌다”라고 말했다.

학창시절 첫사랑에 대해 “여중, 여고를 나왔다. 좋아하는 이성이 많진 않았는데, 가끔 누가 절 좋다고 하면 창피했다. 그 얘기를 들으면 쑥스러워서 숨어 다녔다. 칭찬도 받는 게 쿨하고 멋지다는 걸 알게 됐는데, 지금도 칭찬 받으면 오글거린다”라고 했다.

원진아는 “완전 J다. 낮잠 등을 많이 자면, 시간 경과가 됐을 때 아깝고 돌아오는데 오래 걸린다. 여행 가서 쉬는 걸 좀 배웠다. 카페에서 그냥 앉아있는 걸 배웠다. 이번에는 여행보다는 집에서 쉬려고 한다. 뭘 계속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앞일이 걱정된다. MBTI가 ENFJ다. 오지라퍼에 남 눈치 보고 잡생각이 많다”라고 했다.

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특정 캐릭터보다 웃기고 싶은 욕심이 있다. 재치있고 유머러스 하면 좋겠다. 웃긴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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