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귀신경찰’ 신현준 “故김수미 부재에 되게 힘들어..최불암·김용건 위로 감사”

입력 2025-01-21 18:12:48
수정 2025-01-21 21: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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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배우 신현준/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신현준이 故 김수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현준이 제작한 영화 ‘귀신경찰’은 故 김수미의 유작이다. 신현준은 故 김수미와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함께 하며 실제 모자처럼 가까이 지냈다. 그런 만큼 故 김수미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은 슬플 수밖에 없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신현준은 故 김수미를 위해서라도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현준은 “드라마 촬영할 때 어머니(故 김수미)가 돌아가셨으니깐 되게 힘들었다”라며 “어머니가 이걸 어떻게 보셨지 싶을 정도로 잠깐 나온 프로그램도 다 모니터링해주셨다. 내 기사도 다 검색하셨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리미 패밀리’도 항상 모니터링해주셨는데 팬미팅 갔다 와서 어머니가 모니터링해주는 연락이 없으니깐 마음이 그렇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나한테 위로의 문자를 많이 보냈다”라며 “그걸 확인하고 답 보내기가 힘들어서 한동안 문자를 안 봤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신현준은 “너무 많이 있으니깐 결국 확인했는데 최불암 선생님 문자가 와있더라. 나와 전화하고 싶다고 하셔서 전화했는데 ‘다리미 패밀리’ 잘 보고 있다며 연기 좋다고 칭찬해 주셨다. 그리고 와이프가 ‘아빠는 꽃중년’을 봤는데 육아 잘하고 있더라며 칭찬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했다”라며 “어머니가 없으니깐 나라도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김용건 선생님도 그렇고 어머니 주변 어르신들이 위로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내가 어머니의 아들이 맞구나 느꼈다. 잘 살아야겠다 싶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현준의 신작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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